일상/후기

[후기] 포인트 키캡 구입 후기 Jellykey-Retro TV Series

점주 2023. 11.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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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즈음 Jellykey라는 사이트에서 키캡을 하나 주문했다.

 

사이트 주소 ↓

 

Jelly Key | Artisan keycaps & Mechanical keyboards

Explore our core philosophy of artisanship, to understand its importance in everything we do at Jelly Key. You can join our group-buy one time per month to get your artisan keycaps. We have all novelty keycaps like spacebar or enter keycaps...

www.jellykey.com

 

원래 키캡에 관심이 많다 보니 예전에도 몇 개 주문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후기를 쓰는 키캡은 특히나 귀엽고 유니크해서 자랑겸 포스팅하려 한다.

 

일단 Jellykey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면,

베트남에서 수제로 레진키캡을 만들어주는 사이트인데 주기적으로 주문(groupbuy)을 받는다.

거의 펀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의 대다수의 제품이 일시적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한정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구매한 제품은 시리얼넘버가 있다.

 

 

Jellykey 주문화면

 

주문을 받은 뒤 제작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배송도 엄청나게 걸린다.

 

단적으로 예를 들면, 내가 올 6월에 주문한 상품이 11월 초에 발송해서 지금 한국으로 열심히 오고 있는 중이다.(무려 5개월이나 걸렸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현재 진행상황이 제작 중인지, 배송 중인지 등등 어느 단계인지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주문제작의 개념이기 때문에 퀄리티가 상당히 좋고, 그만큼 가격이 좀 나간다.

대부분 배송비 포함해서 60~70불 정도

 

설명은 이쯤 하고 실제 키캡을 보도록 하자

 

키캡 실사

 

 

1. 포장

 

 

키캡은 주문한 사이즈에 따라 다른 박스에 오는데, 이번에 받은 건 제일 기본 사이즈라서 아주 작은 박스에 담겨서 왔다.

 

 

박스 위에는 Jellykey의 로고가 박혀있다.

 

 

 

열어보면 나무케이스 안에 키캡이 들어있고, 금속 명판이 항상 같이 딸려온다.

아래의 스티커는 이번에 시킨 키캡만 주는 거다.

 

나무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아주 귀엽게 들어가 있다.

 

2. 키캡

 

 

 

구매한 제품은 Retro TV Series옛날 레트로 감성의 브라운관TV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정면이고 옆면이고 뒷면이고 아주 디테일하게 잘 살려서 만들었다.

 

 

옵션은 몸통과 스크린을 고를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나만의 개성 있는 조합으로 주문할 수 있다.

 

끌리는 게 많았는데, 핑크핑크한 게 가지고 싶어서 파스텔핑크에 스크린은 컬러풀한 Hello로고로 골랐다.

 

 

마침 사무실에 알리에서 산 기계식 키보드가 하나 있어서 끼워봤다.

너무 귀여운 거 아니가...

 

 

크으.. 이 맛에 지르는 거지 ㅎㅎ

 

이렇게 요리조리 보다가 다시 케이스 안에 소중히 넣어뒀다.

 

나중에 다시 꺼내봐야지...ㅎ

 

다음번에는 가지고 있는 다른 키캡도 올려보도록 하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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